김태경의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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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가나 장례식 영상에 첨부된

노래입니다 제목이 Astronomia

2k19이구요 제작자는 Stephan F

라고 되어 있네요

 

EDM이 영상하고 아주 잘 맞는데 

노래가 중독성이 있고 신나다보니 

관짝밈, 관짝 댄스, 가나 장례식 

치면 나오고 관짝소년단이라는 

별명도 생길 정도입니다 

 

저도 자주 듣는데 2분짜리는 너무 

짧아서 1시간짜리 영상을 올렸습니다 

여러분들도 같이 즐기시죠 

보통 장례식이라고 하면 사람이 죽어서

치르는 행사이기 때문에 안타깝고

슬픔을 표하는데 호상을 맞이한 가나의

장례식은 오히려 죽고 난 다음에 천국에

가는것을 축하한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노인이 잠자다가 고통없이

조용히 사망하는 경우라던지 질병이

아니라 노환으로 자연스럽게 죽음을

맞이한걸 호상이라고 표현하는데

장례식장 가서 그런 이야기를 하면 

상주한테 욕 얻어먹으니 절대 하면

안됩니다 그런건 마음 속으로만

생각하세요 알겠죠?

 

반대로 어린 아이들이 죽거나 자살, 

대형사고로 여러명이 한꺼번에 죽은

경우는 이렇게 안합니다 그거는 진짜

슬픈거라 분위기 전체가 암울하고  

한국만 그런게 아니고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장례식의 공통점입니다

 

가나 장례식에 대해서 조금 알아보자면

가나는 고인이 돌아가셔도 즉시 장례를

치르지 않고 중요한 가족이나 지인이

참석할 수 있게끔 짧게는 며칠부터

길게는 몇년 까지 고인의 시신을

냉동고에 보관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가나의 장례식 자체가 애도의

목적보다 다 같이 최대한 고인과

친분이 있는 사람들 모아서 고인의

삶을 기념하기 위한 목적인거죠

 

근데 요즘은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이렇게 하는것보다 동영상으로 남기는

디지털 장례식도 있다고 하니 이렇게

하면 잊혀지지도 않겠죠 

 

관 내부에 실제 시신이 들어있고 

시신을 포함한 관의 무게만 해도

50kg 이상은 되어보이는데 흑인

아저씨들이 어깨로 자유자재로 흔들고 

축하를 하는데 힘이 대단한것 같아요 

 

영어로 Pallbearers라고 부르는데

장례식에서 관을 들고 메는 사람

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다 저 사람도

관을 한번 떨어뜨려서 논란이 됐던

영상도 유튜브 찾아보면 나옵니다

 

어떤 분은 ㄹㅇ 데드리프트라고 하는데  

그 분의 댓글 센스에 경의를 표합니다  

어디 댓글 학원 다니는줄 알았는데요 

솔직히 죽은 시신이 들어있는 관을

드는거니까 데드리프트라는 말이

틀린건 아닌데 보통 우리가 헬스장에서 

하는 운동인 데드리프트하고는 다릅니다

근데 가나 장례식이 무조건 저런건

아니에요 장례식을 엄숙하게 하기도

하고 유가족의 뜻에 따라 저렇게

춤추고 하는 방식도 있습니다 대부분

춤추는 방식을 더 선호한다고 하네요

 

우리가 알던 장례식과 다르긴 하지만 

이렇게 신나게 하면 죽은 사람도 다시 

부활할 정도가 아닐까 생각도 들고 

저도 나중에 장례식을 치를 날이 

분명히 오겠지만 슬픈 분위기보다 

이렇게 신나는게 더 나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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