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경의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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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노래 중에 하나구요 

1980년 중후반~1990년생들은

노래 들려주면 아 이거? 하면서

알아채십니다 일본 애니메이션

만화 원피스 오프닝입니다 

 

원피스 만화는 일본인 작가 오다

에이치로가 1997년 7월 22일부터

연재가 시작되어서 아직까지 진행되고 

2020년 기준 전 세계 발행 부수

4억 7300만부를 돌파한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떨치는 만화입니다

 

당시 잘 나가던 코요태(김종민, 신지)가 

불렀구요 김종민씨 인생곡이라 불립니다 

앞 부분 파트는 아직까지도 김종민씨보다 

잘 부른 가수는 없다고 확신합니다  

 

유치하게 무슨 만화 주제곡을 좋아하냐 

하시겠지만 가사 내용 들으면 공감이

되고 지금 힘들게 사는 취준생이나

현실에 지쳐 꿈을 잊고 사는 우리의

삶을 위로하는 노래가 아닌가 싶어요  

 

만화를 보며 해적왕을 꿈꾸던 어린

아이는 자라면서 꿈을 잃어버린

청춘이 되어버렸고 꿈 속에 살던

아이들은 이제 잠을 잘 때조차 꿈을

꾸지 않는 정신없는 삶을 사는게

우리의 냉정한 현실 아닙니까

 

원피스 오프닝이 지금 23개인가

그런데 아직도 원피스 오프닝

1순위 노래입니다 

www.youtube.com/watch?v=QbI_N4M5GFc

[가사] 

내 어린 시절, 우연히 들었던 믿지 못할 한마디 

이 세상을 다 준다는 매혹적인 얘기 

내게 꿈을 심어주었어 

 

말도 안돼 고개 저어도 내 안의 나 

나를 보고 속삭여 

세상은 꿈꾸는 자의 것이라고

용기를 내 넌 할 수 있어

 

쉼 없이 흘러가는 시간

이대로 보낼 수는 없잖아 

함께 도전하는거야

너와 나 두손을 잡고 

우리들 모두의 꿈을 모아서

 

외로움과 두려움이 우릴 힘들게 하여도 

결코 피하지 않아 끝없이 펼쳐진 드넓은 

바다에 희망이 우리를 부르니까 

 

거센바람 높은 파도가 우리 앞길

막아서도 결코 두렵지 않아

끝없이 펼쳐진 수많은 시련들

밝은 내일 위한거야 

 

가끔 우울할때 이 노래 들으면서

옛날 생각도 떠올리고 추억을

생각히게 좋은 노래입니다

해외에서는 일본 원피스 1기 오프닝 

"We Are" 을 그대로 내보냈는데

한국만 따로 순수 창작곡으로

이 노래를 발표합니다

 

원피스 만화 내용은 골D로저라는

해적왕이 죽으면서 유언을 남기게

되는데 보물 원피스가 있다는 사실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바다로 나가게

되는 이른바 대해적시대가 열립니다 

"オレの財 (ざいほう)か? ほしけりゃくれてやる.
"오레노 자이호우카? 호시케랴쿠레테야루
"내 보물 말이냐? 갖고 싶다면 주지.

さがせぃ,この世(よ)の全(すべ)てをそこにおいて來(き)た!"
사가세, 코노 요노 스베테오 소코니 오이테키타!"
찾아봐라, 이 세상의 모든 것을 그곳에 두고 왔다!"

 

이 말로 대해적시대가 열리고 서로

바다에 나가게 되는데 드넓은 바다로

나가게 되면 자기보다 강한 사람들이

널려있고 자칫하다 꿈을 좇다가

사망할 수도 있는 위험도 있죠

 

마치 우리가 사회생활 첫 발을 내딛는게 

바로 해적선에 몸을 싣는것 같습니다

인생이라는 여행을 떠나며 나보다

강한 사람들한테 패배도 느껴보고

눈물도 흘리고 성장하고 결국 목표를

이루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죽을 고비도 많고 패배하기도 하고

눈물도 흘리지만 결국 시련을

이겨내고 해적왕으로 가는 길을

포기하지 않는걸 보면 감동적인

만화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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