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포스팅처럼 실업급여 수급자격
신청서를 제출하셨으면 예약증을
주는데 거기에 2주후에 1차 실업급여
인정일이라고 되어있는데 그 날
고용센터에 방문해야합니다
평소대로 가던 4층이 아니라
5층이고 5층 가시면 취업희망
프로그램도 있고 하여튼 방이
여러개 있는데 거기서 보면
실업인정 교육장이라는 방에
들어가면 됩니다
들어가시면 넓은 방에 사람들이
모여있구요 최소 50명이상 사람들이
있는데 그만큼 경기가 안 좋고
실업급여 타러 온 사람이 이렇게
많구나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방 들어가기전에 앞에 서류뭉치가
놓여있는데 그거 꼭 가져와야됩니다
제 기억에 4장 들고 와야되고
거기서 2장은 직접 제출합니다
하루에 2번인데 예약증에 적힌
시간대로 와야합니다 간혹 어떤분이
1회차 시간인데 2회차 시간으로
온다거나 아니면 시간이 헷갈려서
참석 못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이럴때 본인 담당 고용센터 직원한테
전화해야합니다 전화 안하면 결석으로
처리되니 실업급여 못 받는 경우도
생기고 불리해집니다
1차 실업급여 인정일에서는 서류
작성합니다 2개의 서류를 작성하는데
이런거 일일히 체크하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어떨때는 귀찮다 그런
생각도 드는데 그래도 나라 세금으로
주는건데 대충할 수는 없겠지요
질문지를 보고 답변해주시면 됩니다
구직욕구에 전혀 아니다 이런식으로
체크하면 일할 의지가 없는것으로
파악해서 실업급여 받기가 불리해지니
그런 답변은 피해야겠죠
물론 실업급여 인정일 출석하는것만
봐도 구직활동이나 일하고자 하는
의지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의욕이
아예 없으면 센터 출석도 안할테니까
다음은 실업 인정 방식 선택인데요
여기서 인터넷으로 할건지 아니면
센터에 직접 나와서 출석할건지
고르는겁니다
밑에 별 표시된 부분이 있는데
중요하니까 오타없이 정확히 기재하면
되고 지급계좌 잘못 적으면 나중에
실업급여도 늦게 나오고 본인 맞는지
확인도 거쳐야하니 잘 적으세요
젊은 사람은 인터넷으로 하니까 대다수
워크넷 사이트로 많이 하구요 인터넷
사용이 힘든 50~60대 분들은 그냥
센터에 출석하고 교육 듣는걸
선호하기도 합니다
서류 2개 작성하는데 1시간 교육한다고
하더니 실제로 35분 정도 걸립니다
젊은 사람들은 알아서 써내려가는데
나이 드신분은 버벅거리고 이거 어떻게
쓰냐 옆 사람한테 도움을 청하기도 해요
'노인네가 귀찮게 한다' 이런 생각
하지 말고 어차피 한 공간에 있는
이상 어르신 서류도 같이 작성해서
도와드리는게 낫습니다 그래야
빨리빨리 작성하고 집에 가거든요
2개의 서류를 작성했으면 앞에서
본인의 실업급여 창구번호 불러주는데
나가서 2개의 서류를 제출하면
수첩을 하나 줍니다
취업 희망카드라고 주는데 실업급여
마지막 기간까지 써먹을 일이 많으니
분실하지 말고 잘 보관하는게 좋아요
인터넷으로 하시는 분은 상관없는데
센터 출석하는 분이 잃어버리면
귀찮은 절차가 추가됩니다
[추가사항] 현재 코로나 사태로
방문보다 1차 실업급여 인정일도
인터넷으로 가능함 다만, 실업인정
방식을 인터넷으로 신청한 사람만
가능하며 센터출석으로 신청한 사람은
인터넷으로 할 수 없음
1차 실업인정을 인터넷으로 하는
사람은 고용보험 홈페이지에 재취업
지원 설문지, 통장사본, 수강확인서를
제출해야함 여기서 스캐너가 필요하며
스캐너가 없으면 스마트폰에 스캐너
어플을 다운 받아서 스캔해서 자료
제출하면 마무리
이렇게 1차 실업급여일 출석하고
이틀정도 지나면 8일치 실업급여가
본인 은행계좌로 입금이 됩니다
대략 48만원 정도 되던데 주말이
포함되면 입금이 약간 늦어집니다
이 정도 알고 가시면 문제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