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26일 맥도날드에서
새로운 치킨버거 메뉴를 내놨습니다
이름하여 "맥크리스피 버거"인데요
유튜브에서도 쇼츠 광고로 자주
나오길래 나오면 바로 먹어봐야지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맥크리스피" 단어는 들어가는데
2가지 종류로 출시되었습니다
클래식이 있고 디럭스가 있구요
클래식은 양상추하고 토마토 없이
치킨패티에 소스만 나오는것이고
디럭스가 양상추에 토마토까지
들어있으니 디럭스를 먹는게 좋겠죠
물론 디럭스가 가격은 더 비쌀겁니다
양상추하고 토마토 재료가 추가되니
재료가 많이 들어가는만큼 맛만 좋으면
언제든지 사먹을 수 있거든요
맥도날드 매장 가격 기준으로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 가격은
단품 6,400원 세트 8,000원
라지 세트 8,200원입니다
맥크리스피 클래식 버거 가격은
단품 5,600원 세트 6,800원
라지 세트 7,400원입니다
맥도날드 배달인 맥 딜리버리 가격은
매장보다 약간 더 비싸지긴 합니다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 단품 7,200원
세트 8,800원 라지세트 9,400원
맥크리스피 클래식 버거 단품 6,400원
세트 8,000원 라지세트 8,600원
요새는 맥도날드 배달 주문 시키면
9천원에 육박하는 가격이라 가까우면
매장에 직접 가서 사오는게 낫겠어요
너무 더운 날에는 직접 가는것보다
배달비 주고서라도 맥도날드 배달
시키는것을 추천합니다
근데 맥크리스피 버거들은 맥런치
할인 적용됩니다 맥런치 시간은
10:30 ~ 14:00까지니까 점심시간에
맞추면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 세트
맥런치는 6,800원 클래식 버거 세트
맥런치는 6,000원으로 나오네요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 단품 가격이
6,400원인데 맥런치 할인받게 되면
세트 메뉴가 6,800원이니 점심시간에
먹으면 가성비가 괜찮은것 같아요
저도 그래서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
맥런치 할인 받아서 먹었습니다
영수증 사진 첨부합니다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 세트 나왔구요
요즘 감자 수입이 원활하지 않아서
감자튀김이 없으면 어쩌나 했는데
무리 없이 잘 나왔습니다 맥도날드의
감자튀김은 롯데리아처럼 얇은데
버거킹의 두꺼운 감자튀김만 먹다보니
처음에 약간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 칼로리는
594kcal이구요 밥 2공기 정도 되네요
감자 튀김에 콜라까지 포함했으니
세트 메뉴 칼로리는 900kcal 넘길듯
맥크리스피 버거 빵이 초대박인데요
포테이토 브리오쉬 번을 사용했는데
촉촉하면서 쫄깃하고 부드러워서
좋았습니다 특히 치킨 패티가 딱딱한
느낌이 드는데 부드러운 빵을 사용한건
아주 잘한 선택으로 보여집니다
치킨 패티는 닭다리살 100% 사용했고
상하이 치킨버거 퀄리티가 안 좋아져서
맥도날드 치킨버거 이미지가 훼손됐는데
이번 맥크리스피 버거의 닭다리 살은
뻑뻑하지 않고 부드러워서 좋았습니다
다만, 크리스피한 맛을 내기 위해
닭다리살 패티를 너무 바싹 튀긴것
같은데 육즙은 풍부하지 않네요
이거는 케바케인것 같고 치킨 패티를
잘 튀기는 맥도날드 알바를 만나느냐에
따라 호불호가 나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양상추도 아주 많이 줬어요
맥도날드가 롯데리아보다 양상추를 적게
준다는 소문이 돌아다녔는데 이번에 새로
나온 맥크리스피 버거에는 신경을 정말
많이 썼다는게 눈으로 보여집니다
소스는 스페셜 스모키 소스를 넣었는데
짭짤한 맛이 꽤나 강합니다 kfc 치킨
버거들에도 스모키 소스가 있는데
맥도날드의 스모키 소스가 짠 맛이
훨씬 강하게 느껴지네요 맥도날드
1955 버거 좋아하시면 맥크리스피
버거도 좋아하실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맛은 괜찮았고 한정 판매가
아닌 상시 판매로 전환해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닭다리살 패티를
상하이 버거 치킨 패티보다 두껍고
크게 만들면 맘스터치의 싸이버거도
제낄 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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