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경의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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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롯데리아에서 리아데이를 

안하더니 다시 시작하나봅니다 

새우버거 리아데이 1+1 행사하면 

무조건 가보는데 오늘은 새우버거가 

아닌 치킨버거네요 

 

롯데리아에서 치킨버거 하면 제일

먼저 핫크리스피 버거를 떠올렸는데 

그 제품이 아니고 사이즈가 작은

원조 치킨버거가 1+1 적용입니다

 

예전에 롯데리아 리아데이 할때는 

그 날 하루만 적용이 되서 아쉽기도 

했는데 롯데 잇츠 앱 쿠폰으로 구매를 

하면 일주일 기간이 연장되더군요 

롯데리아 자주 가는 분들한테는 

이거 은근히 쓸만합니다 

롯데리아 치킨버거는 2번씩이나

단종을 했다가 부활하는 어찌보면 

생명력이 강한 버거인데요 가격이 

저렴하지만 데리버거처럼 만만히  

볼만한 버거가 아닙니다 

 

2015년에 단종됐다가 후속작인 리얼

치킨버거 평가가 안 좋아서 2016년에 

다시 부활했다가 2017년에 통살치킨 

버거도 가격만 올리고 원조 치킨버거 

맛하고 똑같다는 비난이 이어져서 

결국에 2018년에 또 출시됩니다

 

롯데리아 저가 라인업 햄버거들은

기본기가 꽤나 탄탄해서 롯데리아 

버거 추천 목록에 항상 들어가있고 

4,100원 이하의 가격인 롯데리아

데리버거, 불고기 버거, 치킨버거, 

새우버거 4개는 롯데리아 망하는 

날까지 없어지지 않을겁니다  

 

2022년 5월 기준 롯데리아 치킨버거

가격은 3,300원인데 리아데이 1+1 

행사 때문에 3,300원에 치킨버거

2개를 먹을 수 있으니 개당 1,600원

이면 정말 싼거죠 요즘 편의점 햄버거가

3,000원 넘어가던데 가성비 좋습니다 

사이즈가 아주 아담한 편입니다 

성인 남자 기준으로 이거 1개 

먹어서는 배가 안 부르고 최소 

2개 이상은 먹어야됩니다 마침 

리아데이 1+1 행사가 적용되니 

3,300원으로 한 끼는 해결했네요

 

롯데리아 치킨버거는 말 그대로 

딱 치킨패티만 들어있습니다 

데리버거하고 거의 차이가 없구요 

패티만 바뀌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닭가슴살 분쇄육을 사용하거든요 

 

버거킹이나 다른 버거 프랜차이즈에 

비하면 부실하긴 합니다만 요즘 물가에 

1,600원짜리 햄버거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면 못 먹을 버거도 아닙니다 

 

예전에 롯데리아가 양상추를 너무 

적게 준다는 말이 많았는데 지금은 

양상추도 다른 버거 프랜차이즈와 

비교해도 적은 편은 아니더라구요

오히려, 맥도날드가 요즘 햄버거에

양상추를 아끼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가고싶지 않은 브랜드가 되었죠

 

롯데리아 치킨버거 칼로리는 355kcal 

인데 사이즈가 작아도 밥 한공기를 

넘는 수준이니까 반찬들 포함하면

2개 먹으면 적당한 포만감이 듭니다

맛은 간이 되어있지 않은 치킨버거 

느낌이며 담백한 맛입니다 소스는  

데리야끼 소스, 마요네즈, 머스타드 

3개 들어있고 데리야끼하고 머스타드

소스의 달고 짭짤한 맛이 나는데 어릴때

먹던 느낌을 좋아하시면 괜찮습니다 

 

롯데리아 할인 안할때 치킨버거의

가격은 가성비가 부족하나 리아데이

1+1 할인행사 할때 구매 추천하고 

가끔 롯데리아 저가 라인업 버거들이 

생각날때는 롯데리아 어플로 배달을

시켜도 좋습니다 롯데리아는 매장과 

배달 가격이 모두 똑같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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