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경의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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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연말은 진짜 치킨 행사 자주 

하고 있네요 기본이 5천원이고 

추가로 bhc 치킨 쿠폰 먹이면

8천원 가까이 할인되네요 비록

포장할인 기준이지만 집 근처에 

bhc 매장이 생겨가지고 저는 

포장으로 자주 먹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소식입니다만 bhc 치킨

가격이 인상되었는데요 2021년 

12월 20일부터 전체적으로 

치킨 가격이 1,000~2,000원 

사이로 올랐습니다

 

저렴하게 먹던 후라이드 치킨과 

바삭클 치킨 둘다 15,000원에서 

후라이드 치킨은 2천원이 올라서 

17,000원이 되어버렸고 바삭클은 

1천원이 올라서 16,000원입니다 

 

bhc 인기 메뉴인 뿌링클, 골드킹, 

맛초킹은 1마리에 18,000원이고 

인기 메뉴 콤보는 21,000원입니다 

여기에 배달비 +2천원 추가되면 

최소 2만원을 써야된다는거죠

 

취업하기도 힘들고 월급은 제자리

걸음인데 갈수록 치킨 가격들은

올라버리니 요기요 요기패스 같은

할인 구독 서비스를 가입해야되나 

싶고 최악의 방법은 치킨 안 먹는걸

진짜 고민해야될 지경입니다

 

bhc 바삭클 치킨은 이렇게 생겼는데 

전형적인 옛날 치킨처럼 생겼어요 

후라이드는 튀김옷이 두껍지만 

이건 얇은 튀김옷으로 되어있습니다 

bhc 바삭클 치킨

일단 봤을때 후라이드보다는 덜 

바삭하지 않겠나 싶었는데 한 입 

먹어보니까 바삭바삭합니다 

개인적으로는 bhc 후라이드보다 

더 바삭한 맛이 강하게 느껴졌어요 

 

bhc 치킨은 전체적으로 자극적인

맛이 강한데 이런걸 싫어하시는 

분은 바삭클 강력 추천드립니다 

추억의 옛날 치킨 맛에다가 허브,

쌀가루, 커리 분말 파우더를 써서

굳이 양념치킨 소스 안 찍어먹어도 

무리 없이 잘 넘어갑니다

 

치킨 자체가 기름진데 치킨에서 

무슨 담백한 맛을 찾느냐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덜 느끼한 치킨은  

밤에 먹어도 속이 답답하지 않아서

다음날 일어날때 한결 좋습니다 

 

참고로 바삭클은 bhc 치킨에서

시즈닝이 들어가는 치킨들의 기본

베이스인데 바삭클에서 뿌링클

가루를 뿌리면 그게 뿌링클 치킨이

되는거고 커리퀸 가루 뿌리게 되면

커리퀸 치킨이 되는겁니다 

 

치킨 껍데기가 두꺼워서 싫은 분,

후라이드 먹다보면 기름기가

많아서 질리는 분, 치킨에 맥주보다 

소주가 좋다는 분에 해당되시면 

바삭클 치킨이 딱입니다

 

후라이드가 기름져서 먹다보면 

맥주나 탄산음료의 힘이 필요한데 

치킨은 무조건 치맥이다 선입견이

있지만 바삭클 치킨은 소주하고 

같이 먹는게 훨씬 더 좋더라구요 

 

제주도 한라산 소주 냉동실에 차갑게 

얼려놓고 시원하게 해놓은 다음에

바삭클 먹으면서 소주로 입가심하면

느끼한 맛도 덜하고 치킨의 맛이

살아납니다 정말 좋아 이거 정말 좋아 

 

bhc 바삭클 순살은 닭가슴살로

만든다는데 개인적으로 냉동시킨

치킨너겟과 비슷한 느낌일것 같아서 

추천을 드리진 않겠습니다 바삭클은 

무조건 뼈 있는것으로 주문하세요 

돈을 더 내더라도 닭다리살로 만든

순살치킨이 훨씬 낫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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