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요기요에서 포장 할인하면
무려 8천원까지 할인해주는데요
12월 1일 ~ 5일까지 행사였는데
치킨 할인 이벤트가 너무 많아서
오늘을 마지막으로 당분간 치킨은
안 먹어도 될것 같습니다
bhc 후라이드 치킨이 15,000원인데
무려 8천원을 할인받아서 7천원에
먹게되었습니다 프랜차이즈 치킨
후라이드 1마리를 7천원에 먹을
기회가 많지 않은것은 여러분들도
다들 잘 아실겁니다
치킨을 자주 먹으면 식비도 무시를
못하지만 이번에 치킨 할인 이벤트
적용되서 치킨 1마리에 7천~9천원
정도라서 2번 먹어봐야 2만원
이내로 해결되거든요
요즘 점심시간에 밥 한끼 먹으려고
해도 기본이 7천원이고 어지간한
치킨 1마리에 배달비 추가되면
2만원이 넘는 세상인데 7천원이면
충분히 사먹어볼만한거죠
대신 포장할인만 적용되는거라서
집 근처에 bhc 매장이 없으면
그건 또 난감하겠더라구요
그리고 겨울에 치킨 포장해오면
금방 식어버리는 단점도 있어서
마냥 좋다고는 못하겠습니다
bhc 치킨 포장 박스 이번주에
몇 번을 보는건지 질리도록
보는것 같은데 3번째군요
bhc 후라이드 치킨은 해바라기유로
튀긴다고 하는데 고소한 맛이 나요
경쟁사인 bbq의 황금 올리브 치킨과
상당히 비슷한 느낌인데 개인적으로
맛은 bbq 황금 올리브 치킨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bhc 후라이드가 맛 없다
이런건 아니니까 안심하고 드세요
황금 올리브에 비해서 밀리는거지
어지간한 후라이드 치킨은 여전히
압도할 수준입니다
bhc 후라이드 치킨 사이즈가 약간
작게 보이는데 10호 닭을 쓰는거
맞구요 아무래도 닭을 잘게 토막내서
사용하나본데 bbq 치킨보다 작고
교촌치킨보다는 큰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바삭한 치킨의 느낌은 참 좋습니다
bbq나 kfc 같은 느낌이 나는데
맥주하고 같이 먹으면 좋습니다
소주하고 궁합은 별로더라구요
소주는 옛날식 후라이드 치킨하고
같이 먹어야 맛있습니다
bhc 후라이드 치킨은 양파, 후추로
간을 맞추는데 핫 후라이드 치킨은
고추장 양념을 추가로 넣어서 밑간을
하니까 한국인들 입맛에는 bhc
핫 후라이드가 훨씬 맛있습니다
애들하고 먹을때는 핫 후라이드보다
일반 bhc 후라이드 주문하세요
애들은 매운맛 치킨 먹다보면 설사를
할 수도 있으니까요
bhc 핫후라이드 치킨은 간이 약간
되어있고 매운 맛이 나서 소스를
안 찍어먹어도 괜찮은데 그냥
후라이드는 싱겁습니다 그래서
bhc 치킨에서 양념소스 매운거랑
머스타드 1개씩 주는것 같습니다
소스 없이 그냥 후라이드만 먹으면
금방 물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먹다보면 치킨 소스가 모자라서
아쉬운데 집에 스리라차 소스가 있는
분은 양념소스 없이 그걸로 드셔도
괜찮습니다 그것도 매운맛이
나기 때문에 잘 어울립니다
bhc 치킨이 포장할인 받아서 오면
식은 경우가 생기는데 이럴때는
에어 프라이어 온도 180도로
맞춰주고 6분 내외로 돌려주면
식감이 금방 살아나서 좋습니다
주로 1인가구가 양이 많아서 혼자
다 못 먹고 남기는 경우가 있는데
남겨뒀다가 다음날 먹어도 맛에
큰 변화가 없어서 그건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