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경의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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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헛에서 신메뉴인 얼티밋 치즈포켓이 

6월달에 나왔다고 하는데 주변 사람들의 

평가가 좋아서 한번 시켜봤습니다 

피자헛 말로는 2초에 1판씩 팔렸다는데 

그 정도면 엄청난 인기라고 생각되네요

 

피자헛은 홈페이지 들어가서 온라인

주문하면 방문포장 40% 할인이고

배달은 30% 할인 됩니다 피자헛 매장이

집에서 가까우면 배달비 아낀다 생각하고

방문포장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반면, 집 근처에 피자헛 매장이 없으면

할인폭은 10% 줄어들지만 피자헛 배달로

하는게 좋습니다 배달비 아끼겠다고 왔다갔다

하다가 피자가 식어버리면 그게 손해거든요 

이게 바로 얼티밋 치즈포켓 피자인데요 

L 사이즈 방문포장하면 21,540원이고 

배달 주문하면 25,130원인데 3,500원의

차이가 나는데 배달비 낸다 생각하면 되죠 

요즘은 배달비 안 받는 곳이 없습니다

 

얼티밋이라고 하더니 다른 피자보다

치즈양이 많고 토핑이 치즈에 묻히는

모양새가 나옵니다 그래서 겉으로만

봤을때는 토핑이 많은지 알 수는 없고

직접 먹어봐야 알겠더라구요

 

피자 앞 부분만 먹었을때는 에이 그냥

다른데하고 별 차이 없네 싶은데 뒷부분에

치즈들이 몰아서 들어가 있고 뒷부분에

그 노란색은 마치 계란빵 같은 느낌입니다

 

단맛도 상당하기 때문에 이 피자를 먹을때 

탄산음료는 필수요, 성인은 맥주 있으면

좋습니다 음료수 없이 그냥 먹기는 힘들어요

 

그리고 칼로리가 꽤 높은 편입니다

1조각당 352kcal

라지 사이즈 한 판은 10조각이니 한 판을

다 먹으면 3520kcal.. 치킨 1마리보다

칼로리가 더 높게 나옵니다 

 

버거 스테이크 고기를 올렸다는데 고기보다

치즈의 짠맛이 훨씬 더 느껴지는 맛입니다 

피자헛 오랜 단점 중에 하나가 짠맛이 강하다는 

불만이 많았는데 치즈가 훨씬 많이 들어가다보니 

짠맛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짠맛이 나는 피자를

싫어하는 분은 이거 말고 다른 피자로 고르세요

 

반면, 치즈를 좋아하는 분은 얼티밋 치즈

포켓 추천합니다 피자헛 프리미엄 피자 메뉴

중에 치즈킹이 있는데 그거보다 얼티밋

포켓치즈가 치즈함량이 많습니다 토핑재료보다

모짜렐라 치즈 맛이 강하게 느껴지고 느끼한 

음식을 잘 먹는다는 분한테도 좋습니다

 

자칭 치즈매니아라는 지인과 같이 먹었는데

지인은 스위스 명품 라끌렛 치즈가 들어갔고

모짜렐라 치즈 맛이 나고 어쩌고 저쩌고

설명을 하던데 저는 치즈를 잘 몰라서

크게 체감이 안되더라구요 

 

아 그리고 치즈를 많이 넣었기 때문에

따뜻할때 즉시 먹어야됩니다 이런 피자는

한번 식어버리면 처음에 먹었던 그 맛이

안 나기 때문에 집에 대형오븐이 있는 분은

남겼다가 오븐에 돌려가면서 먹어도 되지만

없는 분은 걍 빨리 먹고 치우는게 낫습니다

 

전체적인 총평은 치즈 자체를 많이 넣어서

처음에 먹을때는 상당히 맛있는 피자라고

생각했지만 2조각 이상 먹게 되면 느끼한

맛이 강해서 금방 질리는 맛이 아닌가..

개인적으로 그렇게 느꼈습니다

 

치즈만큼은 정말 나무랄데가 없으나 

치즈를 제외한 나머지는 다른 메뉴보다도

오히려 못한것 같아요 이 메뉴가 오래

유지될까? 궁금해집니다 오히려 피자헛의

스테디셀러인 치즈크러스트나 리치골드가

제 입맛에는 더 나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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