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경의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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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에서 이번에 새롭게 감자튀김을 

내놨는데 케이준 감자튀김입니다 

이벤트로 3XL로 된걸 3,900원에

팔고 있습니다

 

아참 케이준 감자튀김이란? 

마늘, 양파, 칠리, 블랙페퍼,

겨자, 샐러리 등으로 감자에

시즈닝을 하여 짭짤한 맛을 강조한

감자튀김인데 이미 간이 되어서 

케첩이 필요없고 그냥 먹어도

맛있습니다

 

감자의 단백한 맛보다는 양념맛으로 

먹지만 이게 감칠맛이 엄청나서

중독성이 강하고 맥주와 궁합이

아주 잘 어울립니다 

6,400원에 감튀에 맥주 혼술 가능하다

과거에는 파파이스가 케이준

감자튀김으로 명성을 날렸고

최근에는 맘스터치가 케이준 

감자튀김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었죠

 

kfc에서 11/17~ 11/30까지 3XL로

된 케이준 감자튀김을 3,900원에

파는 할인 이벤트를 하는데 저도

한번 사와봤습니다 이벤트 끝나면

아마 5천원 되는 가격에 판매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맛은 전형적인 케이준 감자튀김이며 

맛은 좋구요 파파이스보다 덜 짜지만 

먹다보면 물리기 때문에 맥주와 같이

먹어야 질리지 않습니다  

 

소스는 그레이비 소스를 따로 줍니다 

데미그라스 소스하고 비슷한 색깔인데

육즙을 이용해서 만드는 소스입니다 

영미권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국가에서 선호하고 널리

사용되는 소스구요 스테이크라던지

로스트 비프에 많이 등장합니다

 

기름진 맛을 좋아하시면 그레이비

소스만 추가로 사셔서 찍어먹어도

좋습니다 케이준 자체가 양념이

되어있지만 먹다보면 소스가

부족한 분도 있기 때문에 소스는 

충분하게 사야 아쉽지 않거든요

 

3XL라는 말처럼 감자튀김 3개를

한꺼번에 담아서 판매해주는것

같구요 3,900원 치고 양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저거 하나 다 먹으면 

배가 불러서 다른거 못 먹을것 같아요  

감자튀김만 먹어서 끼니 해결도

가능할듯 싶습니다 

 

근데 이게 단점이 있는데 감자튀김

대용량은 눅눅해지는 속도가 빨라요

그래서 눅눅한 감자튀김을 혐오하는

분들은 대용량 말고 좀 비싸도 작은

사이즈로 사기 바랍니다 그래야

눅눅해지는 속도가 늦어집니다

 

만약, 배달로 시켰는데 눅눅한

케이준 감자튀김을 받았다면 에어

프라이어로 부활 가능합니다 

에어 프라이어가 없으면 힘들어요

 

그래서 3XL 감자튀김 배달시킬때

배달이 빨리 올 수 있을까 계산을

해봐야합니다 따뜻해야 맛있지

식어버리면 맛이 대폭 떨어지기

때문에 사람들이 몰리는 식사나 

피크 시간에는 주문을 피하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맥주 안주에 강추하고 

지금 행사할때 감자튀김 1개에

3,900원이고 맥주 500ml

1캔에 2,500원 잡으면 6,400원에

간단한 술안주로 마무리 가능합니다

 

감자튀김 양이 많아서 맥주 1캔으로

부족하다면 1리터짜리로 사시고

그래도 9천원 안짝으로 혼술 해결

가능합니다 요즘 1인 혼술하려면

맥주집에서 마시면 2~3만원 정도

필요한데 집에서 저렴하게 한 잔하고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죠

 

버거 프랜차이즈에서 kfc 감자튀김이

제일 맛 없다고 혹평받았는데 이번에

작정하고 감자튀김을 내놓은듯 합니다

앞으로 kfc에서 감자튀김은 계속

케이준 스타일로 제공할거라는데

이런 변화는 환영합니다

대신 맘스터치는 위험해진듯 합니다

맘스터치가 요즘 가성비를 버리고

혹평을 받은 프리미엄 전략으로

가던데 자칫하다가 kfc한테 가성비

타이틀을 뺏기고 경쟁에서 도태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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