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경의 법률

반응형

오늘은 교촌 허니 오리지날 치킨

리뷰인데 1991년 경상북도 구미에서

시작했구요 한국의 2세대 치킨

시대를 대표하는 브랜드입니다

지금은 치킨 배달비 2천원 시대를

열게 만든 브랜드로 지목되어

욕을 먹고 있습니다

 

교촌 치킨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격대가 15,000 ~ 20,000원이고  

배달을 시킨다고 하면 아래 사진에서 

+2천원이 추가된다고 생각해야합니다

할인을 자주 하는 브랜드는 아니며 

교촌치킨 회원가입이 되면 이벤트 

응모나 대상은 될 수 있더라구요

 

제가 주문한건 교촌 허니 오리지날 

교촌치킨은 한국에 간장치킨이라는

유행을 만들어내서 전국적으로

더욱 유명해집니다

 

199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치킨은

후라이드 or 양념 둘 중 하나만

있었는데 간장 양념 메뉴가

생기게 됩니다 

교촌 오리지날하고 허니 오리지날의

차이는 허니 소스가 들어가는지

차이고 허니 소스가 들어가야

달달한 맛이 강해집니다 그냥

교촌 오리지날은 짭잘한 맛만

느껴집니다

 

교촌 치킨의 특징은 치킨을 잘게

나눕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양이 적다고 아쉬워합니다 그래서

병아리를 튀겨서 파는게 아니냐 욕도

많이 먹었는데 실제로 10호닭을

사용합니다 다른 치킨브랜드에

비해 닭을 해부하는 수준으로

조각을 내서 적게 느껴지는거에요

 

교촌치킨 간장 양념은 진짜 맛있고 

간장 양념 치킨 분야에서 1등입니다 

한국 치킨 프랜차이즈 매출 1위가

교촌이고 특히 허니(Honey)가

들어간 치킨이 좋아요 허니 오리지날,

허니 스틱, 허니 콤보 등등

 

허니 소스가 교촌 간장 양념 베이스에

꿀을 섞어서 달고 짠맛이 적절하게

가미되어있고 바삭한 식감이 아주

좋은 편에 속합니다 탄산음료와 

맥주와 궁합이 딱이죠

 

다만, 단 맛을 싫어하는 분은

호불호가 갈리니 허니소스 말고

교촌 레드 치킨을 추천합니다

 

치킨이 식어버리면 맛이 떨어지는데 

교촌 치킨은 다 못 먹고 남겼다가

에어 프라이어 조금 돌려주면

식감이 살아나서 먹을만 합니다

 

하지만 교촌치킨의 단점도 있는데 

가맹점주가 작정하고 양을 속일 수도 

있어요 교촌 치킨을 시켜서 조각을 

세어보면 대략 22~26조각 정도가 

나오는데 가맹점에 따라 이 숫자가 

달라질 수도 있다는것이 문제입니다

 

하루에 치킨 100마리를 파는 매장이

있다고 치면 본사 지침에 닭 1마리당

25조각 내라고 했는데 가맹점주가

1마리당 22조각으로 판매하면 닭

100마리 즉, 2500조각으로

22조각을 1마리로 채워서 팔면

113마리를 팔 수 있으니 13마리의 

차익은 가맹점주 수익이 되는거죠

 

어떤곳은 25조각 주는데 어떤곳은

22조각 주면 고객 입장에서 22조각

주는 매장 이용하겠습니까? 그런 양심

불량 가맹점은 피해서 주문해야합니다

 

실제로 교촌치킨은 매장에 따라

편차가 커요 어떤곳은 진짜 엄청

맛있는데 어떤곳은 양도 적고 맛도

개판에 튀김 딱딱하고 복불복입니다

그리고 교촌치킨은 사이즈가 작다보니 

과거에 배달원들이 1~2개씩 빼먹던 

치킨이었습니다 20조각이 넘어서

1~2개 빼먹는다고 알아차리기가

생각보다 힘들거든요

 

그러다보니 고객들도 양이 적다, 

배달원이 훔쳐먹는게 아니냐  

불만이 늘어나자 지금은 스티커를

붙여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스티커가

훼손되었으면 치킨가게에 신고해야죠

 

단점도 있지만 교촌치킨 자체가

맛있고 대도시에 매장도 많아서

교촌치킨 기프티콘 선물도 많은

편입니다 양이 좀 적게 느껴져서 

문제지 치킨 맛은 흠 잡을데 없죠

반응형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