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경의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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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코바 치킨을 먹어봅니다 

이 브랜드도 인기가 꽤 있는데 치킨

소스에 밥을 같이 먹는다는 이른바

치밥에 좋아요 치밥 = Chicken + Rice

 

여기는 튀긴 치킨이 아니라 바베큐

치킨이고 소금구이 or 양념바베큐

둘 중에 하나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치밥 때문에 소금구이보다 양념

바베큐를 많이 주문하더라구요

 

치킨 박스가 촌스럽게 생겼습니다 

1994년부터 시작한 치킨 브랜드고 

상자가 약간 젖어서 온게 안타깝네요 

치킨 가격이 비싼 편에 해당합니다   

배달앱 기준 순살 치킨 1마리에

2만원이고 전화로 주문하면

19,000원으로 받더군요

 

닭고기 양만 보면 많은건 아니고

떡사리가 많이 들어있는데 어떤 

지점은 떡을 절반이나 주기 때문에

가성비가 좋은 치킨은 아닌것 같고 

치밥 때문에 먹는것 같습니다

 

물론 떡 사리를 좋아하는 분도 많지만

사실 우리가 치킨을 시켜먹는 이유가

닭고기를 먹으려고 주문하는건데

떡이 많으면 치킨을 왜 시켰는지

후회가 되더라구요

 

지코바는 순한맛, 중간맛, 매운맛,

왕매운맛이 있는데 지점에 따라서

왕매운맛이 없다면 매운맛으로

주문하고 추가로 더 맵게 해달라 

이런식으로 요청하면 해줍니다

 

한국 양념 치킨 중에서는 매운정도로 

따지면 지코바가 상위권이라고 보고 

과거에는 지금보다 더 매웠습니다

 

맵다는 평가가 하도 많아서 요즘은

청양고추를 덜 넣어서 매운맛을

줄여나가고 있습니다 예를들면

매운맛에 청양고추 10개 넣으면 

중간맛은 7개, 순한맛은 5개 

이런식으로 넣습니다 

 

저는 매운걸 못 먹어서 순한맛으로

시켰는데 스트레스 받아서 매운걸로

먹고 싶다 하는 분은 매운맛으로

주문하는게 낫습니다 

지코바 매운맛 = 불닭볶음면 컵라면

 

제 경험이지만 매운맛으로 시켜놓고

차가운 맥주랑 같이 먹으면 진짜

맛있더라구요 매운걸 좋아하는

분은 지코바 추천합니다

 

순한맛은 이렇게 생겼구요 

과거에는 숯불치킨을 강조하였으나

2018년 이후부터 전기오븐기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숯불로 하면

맛은 좋은데 치킨 만들기가 너무 

어려워서 가맹점주를 배려한거죠  

맛은 어렸을때 먹던 바베큐 치킨

맛이고 닭을 잘게 썰어서 양념을

넣은 다음에 굽고나서 볶아서

주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튀기는

음식보다는 칼로리가 낮아요 

양념치킨 100g당 180kcal입니다

치킨을 어느정도 먹고 나면 지코바의 

소스를 더해 하이라이트인 치밥을

해먹으면 되겠습니다 치밥 때문에

햇반도 덩달아 인기가 많아졌어요

 

치밥은 2가지 종류가 있어요 

1. 치킨 남은것과 밥을 소스랑 비빈다 

2. 순살 치킨을 반찬삼아 식사한다

 

1번 방식으로 한다고 하면 순살 치킨

먼저 먹고나서 5~6조각 남겨놓고

여기다가 밥을 넣어서 소스랑 같이 

비비면 됩니다 지코바 소스가 약간

짭짤한 맛이 있어서 밥에다가

같이 먹으면 덜 짜고 괜찮습니다

 

2번 방식으로 한다면 처음부터

밥을 준비해서 순살 치킨을 반찬

삼아서 밥 한 숟가락 먹고 순살치킨

하나 먹고 한 끼 식사하는것처럼

그냥 드시면 됩니다

 

치밥을 어떻게 먹어야 더 맛있냐

물어보는 분도 있던데 취향에

맞게 드시면 됩니다 남이 이래라

저래라 하는것보다 본인이 원하는

방식으로 맛있게 먹어야 0칼로리고 

살도 덜 찌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코바의 단점은 가격에 비해 양이

적어서 그게 아쉬운데 치밥으로

마무리하면 딱 좋고 적당하게

배부르게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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