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경의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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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은 비비큐 황금 올리브

치킨입니다 치킨매니아들은 줄여서

"황올" 이라고 하지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로 튀긴다는 그 치킨입니다

 

비비큐에서 가장 대표적인 치킨이고

개인적으로도 맛 자체로는 한국에서

존재하는 후라이드 치킨 No.1으로

생각합니다 2000년대 중반에는

치킨은 비비큐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엄청난 전성기였죠

 

다만, bbq 본사가 과거에 여러가지 

사건으로 논란이 있었고 가격을

올렸다 내리기도 하고 그래서

이미지가 많이 깎여나가서

예전 같지는 않습니다

치킨만 보면 정말 좋은데 회사가 

욕을 많이 먹어서 제 주변에는

비비큐 회사가 미워서 다른 브랜드 

치킨 주문한다는 사람도 봤었습니다

 

이 치킨의 특징은 깨끗한 기름으로

튀기면 샛노란 빛깔의 먹음직스러운 

치킨이며 양도 많은 편이라 한 입 

크기로 되어 있어서 먹기에도 편하고 

애들 치킨 먹고 싶다할때 주문해주면 

정말 좋은 치킨 중에 하나입니다

 

거기다가 순살이라 뼈 발라내는

수고도 덜하고 황금 올리브 특유의 

치킨 냄새도 정말 좋습니다

bbq 황금 올리브 순살치킨

가격은 한 마리에 2만원이고 매장에

따라서 19,000원 받는 매장도 있고

매장마자 가격이 다르기도 합니다

다른 치킨 브랜드보다 확실히

비싸고 가성비 치킨은 아닙니다

 

돈을 더 쓰더라도 맛있는거 먹어서

만족한다는 미식가들이나 가심비를

중시하는 치킨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비싼 치킨이라 bbq 앱에서 할인할

타이밍을 맞춰서 주문하면 훨씬

저렴하게 먹을 수 있죠

 

다만, 기름의 상태가 좋지 않은

매장은 노란 빛깔이 나지 않고

거무튀튀한 색깔이 보이는데 그런

비비큐 매장은 주문을 하지 않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비비큐 매장 중에서 요일에 

따라 양이 달라지는 매장이 있을수도 

있는데 잘 봐야합니다 어떤 매장은 

평일에는 많이 주지만 주말만 되면 

10% 정도 적게 주는 매장도 있어요

 

bbq 황금올리브 순살치킨의 내용물은

퍽퍽살이 70% 정도 되는데 간이 되어 

있어서 먹기가 그렇게 힘들진 않습니다 

참고로 퍽퍽살에 간이 안되어 있으면

뻑뻑해서 탄산음료가 필수입니다

 

하지만 다리나 날개를 선호하는 분은

순살보다 그냥 황금 올리브 치킨을

주문하는걸 추천합니다 퍽퍽살을

싫어하는 분은 순살하고 안 맞거든요 

 

굳이 소스를 안 찍어 먹어도 맛이

나쁘지 않고 추가로 소스 구매할때 

칠리소스 비슷한걸로 주문하면 좋아요 

음료는 맥주 추천합니다 콜라로 

마셔도 되지만 바삭바삭한 식감이 

너무 좋아서 맥주 안주로 더 낫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건 콜라입니다

매장에 따라서 콜라를 안 주는데가 

있고 작은캔 250ml를 주는데가 

있어요 요즘 2만원 정도 하는 치킨 

시키면 대부분 콜라 하나씩은 껴서 

주는데 비비큐는 콧대가 높아서 

그런지 안 주는데가 늘어나네요

 

치킨 맛 자체는 많은 분들에게 인정도 

받았지만 비비큐 갑질 이미지 때문에 

약간 아쉽구요 가맹점 논란 없이 

과거처럼 깨끗한 이미지가 된다면 

한국 후라이드 치킨 분야에서 1등 

자리를 오래 유지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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