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경의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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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kfc 캡새버거 먹고 후회였는데 

같이 끼워서 파는 타워버거 후기도 

남겨야될것 같아서 작성합니다

 

타워버거는 2000년에 출시된

버거입니다 출시된지 20년이 넘었는데 

아직까지도 인기가 정말 많습니다 

kfc 버거의 상징은 징거버거였는데 

요즘은 징거버거보다 타워버거를 

kfc측에서 더 밀어주는 느낌입니다

 

kfc가 10년 단위로 대박을

터트린게 있는데 3개가 있습니다 

1990년대 징거버거 

2000년대 타워버거 

2010년대 치킨 나이트 

타워버거라는 말 답게 버거 크기가

크고 두꺼우며 포만감도 상당합니다  

포장지만 봐도 크겠구나 싶거든요

 

kfc 타워버거 가격은요 매장가 기준 

단품 5,600원 세트 7,600원 

딜리버리 단품 6,300원 세트 8,800원 

kfc에서 파는 버거 가격 중에

2번째로 비싼 가격을 자랑합니다

 

비싼 햄버거들 리뷰하면 등장하는

국밥충(?)분들이 있는데 그 분들이 

지적하는것처럼 가성비는 안 좋습니다 

6천원짜리 햄버거를 왜 사먹냐?

그 돈이면 뜨끈하고 든든한 국밥이나

순대국 하나 사먹는게 낫지 이러면

저도 할 말은 없습니다 

그럼 비싼만큼 값어치를 하는가? 

궁금하실텐데 이렇게 생겼습니다 

양상추, 해시 브라운(감자 크로켓),

치즈, 닭가슴 퍽퍽살 패티, 케첩이죠  

이걸 한 입에 먹기에는 버겁구요

맘스터치 싸이버거 정도의 두께가

나온다고 보면 됩니다 

 

처음엔 저도 치킨버거에 케첩이 왜

들어가나 싶었는데 감자 크로켓인

해시 브라운이 느끼하기 때문에

먹다보면 케첩이 필요합니다

 

타워버거 칼로리는 634kcal정도

나오는데 나트륨이 많이 들어서

꽤 짭짤합니다 치킨패티에다가

후추와 간을 넣기 때문에 나트륨

함량이 1400mg정도 나옵니다

 

WHO(세계보건기구) 나트륨 하루

권장 섭취량이 2000mg니까

타워버거 1개에 하루 권장량의

70% 정도를 섭취하는거죠 진라면

순한맛 라면스프 하나 먹는 느낌

 

kfc 타워버거의 맛은 흠잡을데가

없습니다 치킨버거가 보여줄 수 있는

치킨패티 맛에 치즈도 들어있고

해시 브라운의 바삭한 식감에 

포만감도 상당하고 이거 하나

먹으면 밥 한끼 식사했다고 봐야죠 

kfc 버거 메뉴에서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은 버거입니다

 

타워버거의 한 가지 아쉬움을 꼽자면

치킨 패티가 닭가슴살이 아니라

닭다리살이었으면 인기가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그에 따른

가격 상승은 피할 수 없지만요  

타워버거 자체의 인기가 많아서

kfc 할인 행사하면 단골메뉴로

자주 나옵니다 요즘은 캡새버거와

같이 묶어서 나오던데 캡새버거가

워낙 인기가 없다보니 이렇게 

묶어서라도 파는게 더 이득이겠죠

 

평소에 할인 안할때 먹으면 부담되니 

할인 타이밍 맞춰서 드시면 좋습니다 

가끔 타워버거를 3,900원에 팔기도 

하고 kfc 앱에서 쿠폰 같은것도 많이 

뿌리는데 그때 사면 가성비가 좋아요

 

치킨버거로 유명했던 파파이스가

2020년 12월 한국에서 철수했고

가성비로 이름 날리던 맘스터치가

계모의 손길로 민심이반 현상이

있는데 kfc가 공격적으로 이벤트,

할인 행사를 하니까 타이밍만

잘 맞추면 가성비 만족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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