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경의 법률

반응형

새벽에 절에 가면 스님들이 종을 

3~4시 정도에 치면서 암송합니다

새벽종송이라고 할때도 있고

절마다 통일되어 있지 않다보니

각자 다르게 부릅니다

불교 새벽종송 모습

템플스테이 갔다가 새벽에 일어나는게 

너무 힘들었는데 스님들은 그 자체가 

일상화가 되셨는지 너무 쉽게 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종 치는것도 쉽지 않습니다

 

願此鐘聲遍法界
원차종성변법계
원컨대 이 종소리 법계에 두루하여

鐵圍幽暗悉皆明
철위유암실개명 
철위산의 깊고 어두운 무간지옥 다 밝아지며

三途離苦破刀山
삼도이고파도산 
지옥, 아귀, 축생 삼악도의
고통을
여의고 도산지옥 무너지며

一切衆生成正覺
일체중생성정각 
모든 중생 바른 깨달음 이루어지이다

 

南無 毘盧敎主 華藏慈尊
나무 비로교주 화장자존 
비로자나 교주이시며 화장세계의 자존께서

演寶偈之金文 布琅函地獄靭
연보게지금문 포낭함지옥축 
보게의 금문 연설하시고 낭함의 옥축을 펴신

塵塵混入刹刹圓融
진진혼입찰찰원융
티끌과 티끌이 혼융하고 
찰토와 찰토가 원융무애한

十兆九萬五千四十八字
십조구만 오천사십팔자 
십조구만오천사십팔자의

一乘圓敎 大方廣佛華嚴經
일승원교 대방광불화엄경 
일승원교인 화엄경에 귀의하옵니다

 

若人欲了知三世一切佛
약인욕요지 삼세일체불 
사람이 삼세일체 부처님을 온전히 알고자 할진대

應觀法界性 一切唯心造
응관법계성 일체유심조 
응당법계의 성품을 관하라 
일체가 오직 마음으로 지은 것이니라.

破地獄眞言 파지옥진언 (지옥을 파하는 진언)
나모 아따 시지남 삼먁 삼못다 구치남
옴 아자나 바 바시 지리지리 훔 (세번)

 

莊嚴念佛 장엄염불 

願我盡生無別念
원아진생무별념 
나는 이 생 다하도록 다른 생각없이

阿彌陀佛獨相隨
아미타불독상수 
오로지 아미타불 따르리다

心心常係玉毫光
심심상계옥호광 
마음 마음을 항상 옥호광명에 두며

念念不離金色相
염염불리금색상 
생각 생각마다 금색상호 여의지 아니하리다

 

我執念珠法界觀
아집염주법계관 
내가 염주를 들고 법계를 관찰하매

虛空爲繩無不觀
허공위승무불관 
허공을 끈 삼아 꿰이지 않음이 없음이라

平等舍那無何處
평등사나무하처 
평등한 노사나불 어느 곳엔들 안계시리요만

觀求西方阿彌陀
관구서방아미타 
서방의 아미타불을 관하여 구하고자

南無西方大敎主
나무서방대교주 
서방정토의 대교주이신

無量壽如來佛
무량수여래불 
무량수불께 귀의하나이다

 

極樂世界十種莊嚴 극락세계십종장엄 
(극락세계의 열가지 장엄)

法藏誓願修因莊嚴
법장서원수인장엄 
법장비구의 서원과 인행으로 장엄하고

四十八願願力莊嚴
사십팔원원력장엄 
사십팔원 원력으로 장엄했네

彌陀名號壽光莊嚴
미타명호수광장엄
아미타불의 명호 무량한 생명과 광명으로 장엄하고

三大士觀寶像莊嚴
삼대사관보상장엄 
세 분 큰 스승의 지혜와 보배 상호로 장엄했네

彌陀國土安樂莊嚴
미타국토안락장엄 
아미타불 극락국토 안락으로 장엄하고

寶河淸淨德水莊嚴
보하청정덕수장엄 
보배의 강물 청정하여 공덕수로 장엄했네

寶殿如意樓閣莊嚴
보전여의누각장엄 
극락보전 여의보의 누각으로 장엄하고

晝夜長遠時分莊嚴
주야장원시분장엄 
낮과 밤이 장원하여 시간세계 장엄했네

二十四樂淨土莊嚴
이십사락정토장엄 
스물 네가지 즐거움으로 정토장엄 이루었고

三十種益功德莊嚴
삼십종익공덕장엄 
서른 가지 이익으로 공덕장엄 이루었네

 

釋迦如來八相成道 석가여래팔상성도 
(석가여래께서 성도하시는 여덟가지 모습)

兜率來儀相
도솔내의상 
도솔천에서 코끼리 타고 
세상에 오시어 모태에 드시는 모습

毘藍降生相
비람강생상 
4월 8일 룸비니 동산에서 
성스럽게 탄생하시는 모습

四門遊觀相
사문유관상 
사대문을 유람하고 생의 무상을 깨달으신 모습

踰城出家相
유성출가상 
2월 8일 한밤중에 성을 넘어 출가하시는 모습

雪山修道相
설산수도상 
설산에서 육년동안 고행하시는 모습

樹下降魔相
수하항마상 
보리수 아래서 도를 깨치시고 
8만4천 마군을 항복 받으시는 모습

鹿苑轉法相
녹원전법상 
녹야원에서 다섯비구를 위하여 
처음으로 설법하시는 모습

雙林涅槃相
쌍림열반상 
2월 15일 사라쌍수에서 열반에 드시는 모습

 

五種大恩銘心不忘 오종대은명심불망 
(명심하여 잊지 말아야 할 다섯가지 큰 은혜)

 

各安其所國王之恩
각안기소국왕지은 
각기 그 처소를 편안케 국가의 은혜

生養劬勞父母之恩
생양구로부모지은 
낳아 양육함에 수고하신 부모님 은혜

流通正法師長之恩
유통정법사장지은 
바른 법 일러주신 스승의 은혜

四事供養檀越之恩
사사공양단월지은 
의식주 생활 돌봐주신 단월 시주의 은혜

琢磨相成朋友之恩
탁마상성붕우지은 
서로 닦고 가르쳐 이루게 한 좋은 벗의 고마운 은혜

當可爲報唯此念佛
당가위보유차염불 
마땅히 이 은혜를 갚기 위해 염불 발원하옵니다

 

極樂堂前滿月容
극락당전만월용 
극락당전의 둥근달과 같은 용모

玉毫金色照虛空
옥호금색조허공 
옥호의 금색광명 허공을 비치네

若人一念稱名號
약인일념칭명호 
만약 사람이 일념으로 명호 부르오면

頃刻圓成無量功
경각원성무량공 
잠깐 사이에 무량공덕 원만히 이루리라

 

三界猶如汲井輪
삼계유여급정륜 
삼계는 마치 우물의 두레박처럼

百千萬劫歷微塵
백천만겁역미진 
백천만겁의 미진수를 지내도다

此身不向今生度
차신불향금생도 
이 몸 금생에 제도하지 못하면

更待何生度此身
갱대하생도차신 
다시 어느 생을 기다려 제도할까

 

阿彌陀佛在何方
아미타불재하방 
아미타불 어느 곳에 계신고

着得心頭切莫忘
착득심두절막망 
마음에 간직하여 간절히 잊지 말지니

念到念窮無念處
염도염궁무념처 
생각하고 생각하여 생각없는 곳에 이르면

六門常放紫金光
육문상방자금광 
육근의 문에서 자금광이 비치리라

 

刹塵心念可數知
찰진심념가수지 
세계에 가득한 티끌 마음으로 헤아려 알고

大海中水可飮盡
대해중수가음진 
큰 바다 가운데 물 마셔 다하며

虛空可量風可繫
허공가량풍가계 
허공을 헤아리고 바람을 붙들어 맬지라도

無能盡說佛功德
무능진설불공덕 
부처님의 공덕 다 설할 수 없도다

 

山堂靜夜坐無言
산당정야좌무언 
산당의 고요한 밤 말없이 앉아 있으니

寂寂寥寥本自然
적적요요본자연 
고요하고 고요하여 본래의 자연인데

何事西風動林野
하사서풍동림야 
무슨 일로 서쪽 바람은 임야를 흔드는고

一聲寒雁戾長天
일성한안려장천 
차가운 겨울 기러기 울음소리 온 하늘에 흩어지네

 

圓覺山中生一樹
원각산중생일수
원각의 산중에 한 그루의 나무

開花天地未分前
개화천지미분전 
천지 나뉘기 전에 꽃이 피었나니

非靑非白亦非黑
비청비백역비흑 
푸르지 않고 희지 않고 또한 검지도 아니하며

不在春風不在天
부재춘풍부재천 
봄바람에도 있지 않고 하늘에도 있지 않도다

 

靑山疊疊彌陀窟
청산첩첩미타굴 
첩첩한 청산은 미타의 굴이요

蒼海茫茫寂滅宮
창해망망적멸궁 
망망한 창해는 적멸의 궁전이로다

物物拈來無碍
물물염래무가애 
사물과 사물의 거래 거리낌이 없는데

幾看松亭鶴頭紅
기간송정학두홍 
몇 번이나 소나무 정자에서 
학 머리 붉음을 보았던고

千尺絲綸直下垂
천척사륜직하수 
천 길의 낚시줄 곧게 내렸는데

一波自動萬波隨
일파자동만파수 
한 모서리의 파도따라 온갖 파도 일어나네

 

夜靜水寒魚不食
야정수한어불식 
밤 고요하고 물 차가워 고기 물지 않은지라

滿船空載月明歸
만선공재월명귀 
부질없이 배가득 달빛만 싣고 돌아오도다

報化非眞了妄緣
보화비진요망연 
보신 화현은 마침내 허망된 인연이요

法身淸淨廣無邊
법신청정광무변 
법신은 청정하여 광대무변한지라

千江有水千江月
천강유수천강월 
천강에 물 있으니 천강에 달이요

萬里無雲萬里天
만리무운만리천 
만리에 구름 없으니 만리 하늘이로다

 

自從今身至佛身
자종금신지불신 
지금의 중생신으로부터 불신에 이르도록

堅持禁戒不毁犯
견지금계불훼범 
굳게 금계를 지켜 범하지 않겠사오니

唯願諸佛作證明
유원제불작증명 
오직 원컨대 모든 부처님은 증명하소서

寧捨身命終不退
영사신명종불퇴 
차라리 목숨을 버릴 지언정 
마침내 물러서지 않으리다

 

世尊當入雪山中
세존당입설산중 
세존이 설산 가운데 들어가셔서

一坐不知經六年
일좌부지경육년 
한 번 앉아 여섯해 지남을 느끼지 못했네

因見明星云悟道
인견명성운오도 
샛별 보고 도를 깨치셨으니

言詮消息遍三千
언전소식변삼천 
말씀하신 소식 삼천대천 세계에 두루하도다

 

我昔所造諸惡業
아석소조제악업 
내가 먼 옛날부터 지은 모든 악업

皆由無始貪瞋癡
개유무시탐진치 
모두 다 탐진치로 인한 것이고

從身口意之所生
종신구의지소생 
몸과 입과 뜻을 따라 생기었나니

一切我今皆懺悔
일체아금개참회 
일체를 다 지금 참회하옵니다

 

天上天下無如佛
천상천하무여불 
천상천하에 부처님 같으신 분 없나니

十方世界亦無比
시방세계역무비 
시방세계에도 비교할 데 없네

世間所有我盡見
세간소유아진견
세상천지를 내가 다 보아도

一切無有如佛者
일체무유여불자 
어디에도 부처님과 같으신 분 없도다

 

罪無自性從心起
죄무자성종심기 
죄는 본래 자성이 없고 마음따라 일어나니

心若滅時罪亦忘
심약멸시죄역망 
죄의 마음 소멸하면 죄업 또한 소멸되리

罪忘心滅兩俱空
죄망심멸양구공 
죄와 마음 소멸되어 모두 함께 공해지면

是卽名爲眞懺悔
시즉명위진참회 
이를 일러 거짓없는 진실한 참회라네

 

四大各離如夢中
사대각리여몽중 
사대 각각 흩어지는 것 꿈 가운데 일 같고

六塵心識本來空
육진심식본래공 
육진과 심식은 본래부터 공한지라

欲識佛祖回光處
욕식불조회광처 
불조께서 빛을 돌이킨 곳 알고자 하는가

日落西山月出東
일락서산월출동 
서산에 해 지자 동녘에 달 뜨도다 

 

願共法界諸衆生
원공법계제중생 
원컨대 법계의 모든 중생

同入彌陀大願海
동입미타대원해 
모두 함께 아미타불의 대원해에 들어가

盡未來濟度衆生
진미래제도중생 
미래세가 다하도록 중생을 제도하여

自他一時成佛道
자타일시성불도 
자타가 일시에 불도 이루어지이다

 

阿彌陀佛 本心微妙眞言
아미타불 본심미묘진언 

다냐타 옴 아리다라 사바하 (세번)

 

南無西方淨土 極樂世界
나무서방정토 극락세계 
서방정토 극락세계

三十六萬億一十一萬
삼십육만억 일십일만 
삼십육만억 일십 일만

九千五百 同名同號
구천오백 동명동호 
구천 오백의 명호 같으시고

大慈大悲 阿彌陀佛
대자대비 아미타불 
대자대비하신 아미타불께 귀의합니다

 

南無西方淨土 極樂世界
나무서방정토 극락세계 
서방정토 극락세계의

佛身長光 相好無邊
불신장광 상호무변 
부처님 몸 장광하시고 상호 무변하사

金色光明 遍照法界
금색광명 변조법계
금색광명으로 법계를 비추시고

四十八願度脫衆生
사십팔원 도탈중생 
48대원으로 중생을 제도하시는


不可說 不可說轉 不可說
불가설 불가설전 불가설 
가이 설할 수 없는

恒河沙佛刹微塵數
항하사 불찰미진수 
하강 모래수 같은 불찰 미진수의

稻麻竹葦無限極數
도마죽위 무한극수 
벼, 삼, 대, 갈대처럼 무한한 숫자인

三百六十萬億一十一萬
삽백육십만억 일십일만 
삼백육십만억 일십 일만

九千五百同名同號
구천오백 동명동호 
구천오백의 명호 같으시고

大慈大悲我等導師
대자대비 아등도사 
대자대비하신 우리의 도사

金色如來阿彌陀佛
금색여래 아미타불 
금색여래 아미타불께 귀의하나이다

 

願以此功德普及於一切
원이차공덕 보급어일체 
원컨대 이 공덕 널리 일체에 미쳐

我等與衆生當生極樂國
아등여중생 당생극락국 
나와 중생들 마땅히 극락국에 태어나

同見無量壽皆共成佛道
동견무량수 개공성불도 
다 함께 무량수불 친견하고 불도 이루어지이다

반응형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