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경의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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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3월 9일부터 마스크 5부제를 실시합니다 

공적마스크 가격은 1,500원으로 정해졌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마스크 살때 신분증 필수입니다 

약국 가서 줄 서고 고생했는데 마스크 구매할때 

신분증이 없으면 그냥 마스크 못 사게 되는거에요

 

그런 불행한 일은 생기지 않게 신분증 꼭 챙기세요 

몇 시간씩 기다려서 약국 들어왔는데 주민등록증 

빠뜨려서 마스크 구매 못하면 진짜.. 멘붕 옵니다 

일반 성인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3개 중에 하나 챙기면 되구요 

학생인 미성년자는 약간 귀찮아졌네요 

학생증 + 주민등록등본 제시하면 됩니다 

 

하지만 중학생 미만의 어린 애들 같은 경우는

학생증이 없으니 법정대리인인 부모님하고

같이 와서 부모님 신분증 + 주민등록등본 제시 

 

외국인이 마스크를 사려면 외국인등록증에 

추가로 건강보험증을 가지고 가야합니다 

 

장애인의 경우에는 직접 와서 줄을 서기가 쉽지 

않을테니 대리인의 구매를 허용하는데 대리인이 

장애인 등록증을 가져가야합니다 

 

출생년도 뒷자리를 기준으로 살 수 있는 요일이 

달라지고 토요일, 일요일은 출생년도 상관없이 

평일에 못 산 사람만 구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평일에 구매한 사람이 주말에 또 약국 가봐야 

구매내역이 다 뜨니까 구매할 수가 없습니다 

1980년생을 기준으로 적용해보자면 

 

1981, 1986년생은 월요일날

1982, 1987년생은 화요일날 

1983, 1988년생은 수요일날 

1984, 1989년생은 목요일날 

1985, 1980년생은 금요일날

 

그리고 1주일에 1인당 2개만 가능합니다 

이름, 주소, 전화번호 이런걸 기재해야되니 

중복 구매를 방지하게끔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마스크 구매시기를 놓치면 안됩니다 

이번주에 원래 2개 사야되는데 못 사고 

지나갔다고 다음주에 4개를 살 수 없습니다 

무조건 1주일에 딱 2개만 살 수 있는거에요 

 

마스크 대리구매가 예외로 허용되었는데 

만 10세 이하 어린이 + 만 80세 이상 노인만 

대리구매의 예외가 적용됩니다 

그외 다른 사람은 대리구매가 안됩니다 

근데 이것도 문제가 있는데 마스크 사려면

줄을 서야되고 품절되면 마스크 못 삽니다 

생년월일이 정해진 요일이라도 사람이 많아서

약국에 마스크 물량 떨어지면 그 날로 끝이에요 

그러다보니 직장인은 구하기가 더 어렵습니다 

일하다가 말고 약국 가서 줄을 설 수 없잖아요 

 

하이라이트는 주말인데요 주말은 생년월일

관계없이 평일에 구매못한 사람들이 전부 

다 약국으로 나올텐데 전쟁터가 될겁니다 

가능하면 평일에 사는게 좋고 평일에 못 샀다면

주말 하루 날릴 각오하고 줄을 서야될 수 있습니다

 

약국은 1주에 1인당 2개만 마스크 구매가 되고 

서울이 아닌 읍, 면 우체국이나 농협 하나로마트는 

신분증 확인 안하는 대신 1장만 살 수 있습니다 

 

우체국하고 하나로마트는 아직 신분증 확인

시스템이 없어서 1장만 살 수 있는거구요 

확인 시스템이 갖춰진다고 발표가 나오면

우체국과 하나로마트도 신분증 확인하고 

1인당 2개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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