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경의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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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 앞두고 치킨 먹을게 많은데 

bhc 할인행사 4천원을 해주니까  

한번 시켜봤습니다 날이 더우니

요즘 밥 해먹는것도 힘들고 치킨에

맥주 마시는것만 생각납니다

 

bhc 치킨 메뉴 여러 개를 보던 중

콜팝이라는 메뉴가 생각났습니다 

bhc는 1997년 별하나 치킨으로

시작을 하고 2000년에 와서

bhc(Better & Happier Choice) 

브랜드로 변경하게 되지요

 

오픈 초기에 콜팝이라는 메뉴가

전국구로 인기였는데 위에는

치킨너겟에 밑에는 콜라를 같이

먹을 수 있어서 당시 초등학생이

좋아하는 No.1 간식이었습니다 

지금이야 콜팝은 그저 그렇지만 

오픈 초창기만 하더라도 엄청난 

인기였고 위에는 치킨, 아래는

콜라를 담을 수 있는 컵 용기는 

bhc가 특허권을 갖고 있죠

 

어릴때 맛있게 먹던 기억도 나고 

오랜만에 추억을 소환해볼까 

싶어서 콜팝으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30대 성인 남자가 콜팝을 

먹어서 배가 부르지 않기 때문에

양이 더 많은것을 찾아보던 중에

뿌링 빅콜팝 메뉴가 있더군요

 

뿌링 빅 콜팝은 가격이 13,000원인데 

bhc 치킨 최저 배달 가격이 15,000원 

이라서 사이드 메뉴를 찾아보던중 

가격을 맞추기 위해서 케이준

감자튀김 3천원을 포함하여 같이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뿌링 빅콜팝을 시키면 

코카콜라 1.25L짜리도 같이

들어있더라구요 치킨너겟만

있는게 아니라 콜라까지 포함해서 

13,000원 가격을 받는 겁니다

 

양이 상당히 많이 들어있어요 

전자저울로 무게를 재봤는데 

600g 이상 담아주더라구요 

홈페이지 가서 확인해도 600g 

이상 담아주는걸로 나옵니다

 

아쉬운건 최저 배달가격을 맞춰도 

배달비는 2천원을 따로 내야됩니다 

배달비가 아깝긴 하지만 요즘같은 

폭염에 배달하는것도 쉬운 일은 

아닌것 같아서 수고한다 생각하고 

배달비를 냈습니다 

한입 크기라 사진으로 볼때는

양도 작아보이고 돈 낭비 아닌가

싶은데 어차피 뿌링클 순살 

치킨도 닭가슴살로 만드니까  

가성비에서 밀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꿀팁 하나 알려드립니다 

뿌링뿌링 소스라고 뿌링클 치킨

먹을때 하얀 소스 있거든요?

이거 별도로 구매하면 1,500원인데 

요거트맛 나는데 뿌링클 가루랑

같이 먹으면 궁합이 정말 좋아 

이거 정말 좋아~

 

특히 아이들 키우는 집에 뿌링 

빅콜팝 시켜놓으면 좋습니다 

한입 크기라서 먹기도 쉽지 양이 

많아서 다 못 먹으면 남겼다가

에어 프라이어에 돌려주면 

애들 밥 반찬 되는것이거든요 

 

자취하는 대학생이나 취준생도 

일주일에 한번씩 치킨이 땡기는

날이 있는데 돈이 많지 않으면 

뿌링 빅콜팝 시켰다가 콜라하고 

먹고 절반은 남겨서 다음날

햇반하고 같이 먹어도 됩니다

 

일반 콜팝으로 시키면 퍽퍽한 

닭가슴살 때문에 먹다보면 물리기 

때문에 많이 못 먹는데 뿌링클

가루가 뿌려져 있어서 달고

짭잘한 맛이 아주 좋더라구요

 

그리고 뼈 있는 뿌링클 치킨은 

다 먹고 치킨 뼈에 뿌링클 가루도

치워야되는데 뿌링 빅콜팝은 

한 입 크기라서 치우는 일거리가 

줄어들어서 1인 가구에 최적화 된

치킨으로 생각합니다 

 

bhc 케이준 감자튀김은 약간 

제 입맛에는 안 맞더라구요 

그냥 평범한 감자튀김 수준같고 

케이준 양념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케이준 감자튀김을 먹을거면 

차라리 맘스터치 가서 구매하는게 

더 낫겠습니다 요새 감자튀김은 

날고 기는 프랜차이즈들이 워낙

많아서 맛이 어설프면 소비자에게

외면받기 십상입니다

 

bhc 케이준 감자튀김은 별로지만

뿌링 빅콜팝은 충분히 주문할만한

가치가 있는것 같고 어린 아이들

있는 가정에 주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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