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경의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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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치킨 중에

페리카나 양념 순살치킨을 

리뷰해봅니다 페리카나 메뉴의 

핵심은 양념치킨이라고 봅니다

 

인터넷에 양념치킨 추천 물어보면 

페리카나 vs 처갓집 2개가 많이 

언급되는데 둘다 한국 양념치킨의 

맛을 잘 구현했기 때문입니다

 

일단 둘다 브랜드 창립년도가

1980년대에다 역사도 오래됐고 

고추장, 케첩, 마늘 등 여러가지

소스를 혼합해서 만들고 달큰한

맛이 한국인들 입맛을 제대로

저격한거죠

 

한국 양념치킨 최초가 누구인가? 

맥시칸 치킨 창업주 윤종계 or

페리카나 치킨 창업주 양희권

둘이 주장했는데 아직까지도 누가 

먼저인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미국의 kfc 치킨이 한국에

1984년에 처음 들어왔으니

양념치킨은 1985년~1989년 

사이로 개발된것만큼은 확실합니다

 

치킨 양념에 깨가 뿌려져 있는데 

30대 이상 아재들이 어릴때 먹던

아주 달달한 스타일이구요 

페리카나 양념 자체가 끈적하고  

단맛이 상당하기 때문에 호불호가 

아주 살짝 나뉠 수 있습니다

단맛을 싫어하시는 분은 페리카나

양념 순살치킨 시키지 마시고 매운맛을 

주문하시면 되는데 페리카나 매운

양념치킨이 생각보다 정말 맵기

때문에 매운것을 못 드시는 분은

주문하지 마세요 후회할 수 있어요 

 

치킨의 양도 적은 편이 아닙니다 

순살치킨 시키면 양이 적어서 

실망하는 경우가 있는데 성인남자 

1명이 배부름을 느낄 정도에요

 

대신 페리카나 매장마다 사이즈가 

다릅니다 어떤 매장은 순살치킨

갯수는 적지만 덩어리 통째로 주기도

하고 있고 어떤곳은 한 입 크기로 

주는곳도 있는데 먹어보면

결국 포만감은 비슷하더라구요

 

그리고 페리카나 순살 부위는 

닭다리하고 안심살을 같이 

섞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확실한건 아니지만 제가 먹어보니 

다리 40% 안심 60% 추정합니다 

 

페리카나 양념치킨 순살 가격은

2만원입니다 6개월전 가격은 

19,000원인데 최근에 올라서

결국 2만원의 고지를 찍었습니다

 

저희 동네만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가격은 1천원이 올랐지만 배달비를 

안 받더라구요 치킨 배달시키면

2~3천원 정도 배달비를 받는곳이

많은데 저희 동네 페리카나 지점은

무료가 많아서 배달비 부담이 없어서

그거 하나만큼은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치킨이 2만원 넘는것에

거부감이 있기 때문에 할인 안하면 

안 시키지만 배달 어플에서 5천원

가까이 페리카나 할인을 할때가

있는데 그 때만 주문합니다 

 

이벤트 할때마다 시켜서 그런지

제가 자주 시키는 단골 페리카나

사장님은 바빠죽겠는데 할인을

할때만 주문한다며 이럴때라도 

많이 먹으라고 양을 좀 더 주네요

 

페리카나 양념치킨 냄새 맡으면

다진 마늘이 들어갔구나 알 정도로

느껴지는데요 한국인 특징이 서양에

비해 마늘을 잘 먹고 많이 먹다보니

페리카나 양념도 대부분 잘 먹어요

 

후라이드 치킨만 먹다가 가끔 

달달하고 어릴때 먹던 끈적한 

양념치킨이 생각나신다면 오늘 

저녁은 페리카나 양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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