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 보이스피싱 수거책 피고인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선고
이번 사건은 코로나로 본인이 운영하던 식당이 망해서 이혼하고 법원이 정한 면접교섭일날에 어린 딸 얼굴도 못 보고 돌아온 20대 피고인이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알바하다가 은행 ATM 앞에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된건데요 작년에 고의를 가지고 저지른 보이스피싱 범죄자들 변호하는건 앞으로 하지 말자고 다짐했는데 본인의 잘못이 아닌 코로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범죄에 내몰리는 경우가 없다고는 못하겠더라구요 일단, 피고인의 사정이 딱하긴 합니다 군대 전역하고 가게 차려서 잘 나가다가 코로나 때문에 본인의 식당이 망해서 가정도 파탄났는데 1달에 1번 있는 면접 교섭일날에 전(前)처가 딸하고 놀이동산 못 갈것 같으면 연락하지 말라고 해서 돈 많이 주는 알바가 뭐지 찾다가 보이스피싱을 골랐다고 합니다 하필이면 왜 보이스..